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F-Lab Java Backend 멘토링 1개월 후기

by 파덕 2024. 7. 5.

TIL 작성

다른 백엔드 개발자분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되면 좋겠습니다.

 

F-Lab을 신청한 이유

에프랩을 신청한 이유는 제 학습 방향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개발을 잘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고사 시험을 대비하듯이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퇴근 후 놀고 싶은 마음을 참고 스터디 카페에 앉아 1년 넘게 공부했지만, 뒤돌아보니 남는 것이 없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나에게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개발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다 보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누군가 제게 공부 방향을 제시해 준다면, 진짜 잘할 자신이 있었고, 그래서 멘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F-Lab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 동안 무엇을 배웠을까

이번 달 동안 F-Lab을 통해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개발 자체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바에서 제공하는 메서드를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왜 필요한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공부하는 습관이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제가 이전에는 잘 하지 못했던 부분으로, 매우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1개월 동안 만나본 멘토님의 수준은 어떤가요?

멘토님의 수준을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 풍부한 경험, 그리고 전문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멘토링을 오래 하셔서 그런지, 제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F-Lab을 시작했는지 잘 이해해 주시고, 제 감정에 진지하게 대응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멘토님의 조언과 피드백은 항상 제게 큰 도움이 되었고,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멘토링에서 어떤 것들이 좋았나요?

제한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개발을 학습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끔 제대로 잘하고 있는지 헷갈릴 때 질문을 하거나 피드백을 요청드리면, 항상 방향성을 잡아주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지난 1개월 동안 내내 달릴 수 있도록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해 주셔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멘토링 방식 덕분에 제 학습 능률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 각오

F-Lab에서의 멘토링 시간 동안 멘토님이 질문을 하고, 저는 그 전에 준비한 학습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대답하며 배우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남은 멘토링 기간 동안, 그리고 멘토링이 끝났을 때, 멘토님께서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멘티가 처음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개발 실력이 최고가 아닐 수 있지만, 열정과 노력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 멘토링에 대한 후기

처음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바로 F-Lab을 시작했다면, 지난 1년 동안 학습한 내용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멘토님의 지도 아래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는 과정이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멘토님의 지도를 받으며 더욱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